*20170207-20170214의 여행입니다.
북해도는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다.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도 아주 유명한 여행지이지만 확실히 이 셋과 홋카이도는 같은 일본이지만 다른 느낌이 든다.
보통 북해를 여행지로 선택하는 이유는
1. 온천여행
2. 북해도 눈축제 (2월)
3. 삿포로 맥주축제 (7-8월)
4. 라벤더 후라노-비에이 여행 (7-9월)
5. 오타루 관광
이 정도가 될것이다.
그 중에 나는 3, 4번을 제외한 나머지를 목표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다.
무엇보다 오사카, 후쿠오카처럼 식당을 들어가면 절반이 한국인인 그런 여행지가 아니어서 좋았다. 여행을 다닌 7박 동안 노보리베츠 온천에서 만난 한국인은 대학생 2명이 전부였다.
북해도 7박8일 여행코스
방문한 지역 : 오타루, 삿포로, 하코다테, 노보리베츠. 아사히카와
1일차 : (밤 도착) 신치토세 공항내 호텔 (신치토세 에어 터미널 호텔)
2일차 : 신치토세 > 삿포로 이동 > 오타루이동 (오타루에서 1박)
3일차 : 오타루 > 노보리베츠 이동(1박)
4일차 : 노보리베츠 > 하코다테 이동(2박)
5일차 : 하코다테 관광
6일차 : 하코다테 > 삿포로 이동(2박)
7일차 : 아사히야마 동물원 방문 > 삿포로 관광
8일차 : 귀국준비
욕심을 조금 많이 부려서 오타루 -> 노보리베츠 -> 하코다테 -> 아사히카와 -> 삿포로 순서로 다섯 지역을 여행했다.
그래서 7박8일의 일정이었지만 다소 빠듯했고 후회되는 부분도 있었다.
홋카이도에서 온천지역은 조잔케이, 노보리베츠, 유노카와 온천 등이 있다. 조잔케이는 삿포로에서 제일 가까워서 이용이 많고 노보리베츠는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일 정도로 유명한 온천 중 하나이다. 그리고 하코다테에 있는 유노카와 온천을 예로 들 수 있다.
이용했던 온천은 노보리베츠 온천, 하코다테 유노카와 온천이다.
숙소& 항공권 정보
오타루 숙소 : 오센트 호텔 오타루 (Authent Hotel Otaru)
삿포로 숙소 : 호텔 WBF 삿포로츄오(Hotel wbf Sapporo Chuo)
공항 숙소 : 에어 터미널 호텔 (Air terminal hotel)
노보리베츠 숙소 : 석수정 (Noboribetsu Sekisuitei(石水亭))
하코다테 숙소 : 하나비시 호텔 (Hanabishi hotel)
숙소 하나씩 정보는 기억이 안나지만 7박동안 다섯명이 이용한 후 정산해보면 1인당 1박 가격을 4만 8천원 정도로 계산이 되었다.
여행 당시 삿포로 눈축제, 오타루 눈길축제, 여행 2주전 예약, 료칸 호텔이용 했던 것을 생각하면 최대한 저렴하게 이용했다.
해당기간 항공권은 어쩔 수 없었다.
대한항공 왕복 51만원 정도로 이용했다.
홋카이도 레일패스
7박동안 이용한 교통수단은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사용해 JR열차를 타고 다녔다.
우리가 사용한 레일패스는 홋카이도 레일패스 7일권 : 24,000¥.
패스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무조건 패스 이용을 하기 보단 자신의 여행코스에 따라 편도가격을 모두 계산해서 패스가격이랑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 가는 열차도 편도 1070¥으로 왕복이면 2만원이 넘는데 이를 패스로 이용하면 가격을 아낄 수 있다.
우리는 공항에서 자고 6박 7일을 패스로 이용했으니 모든 열차 가격을 패스로 이용할 수 있었다. 공항-삿포로 왕복 가격 까지도.
우리의 여행코스대로 티켓을 끊었으면 30만원이 훨씬 넘는 금액이 나왔으므로 우리는 패스로 이득을 볼 수 있었다.
자유석과 지정석 둘다 이용가능하니 편리했다.
홋카이도 레일패스는 3일권 5일권 7일권, 선택 4일권이 있으므로 살펴보고 구매하면 좋다.
구글에 홋카이도 레일패스라고 검색하면 공식 홈페이지가 나온다.
홋카이도 레일패스 사용법
홋카이도 레일패스는 규모가 큰 역(삿포로역, 신치토세공항역) 외국인창구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우리는 신치토세공항역에서 발급받았다.
발급받을 때는 여권과 해당 금액 혹은 카드가 필요하며 발급받는 줄이 다소 길 수 있다.
발급받으면 저렇게 생긴 종이를 주는데 기간동안 들고다니면 된다.
지정석 이용방법은 레일패스를 들고 자동개찰기말고 사람이 있는 창구로 가서 패스를 보여주며 X로가는 A시에 출발하는 열차 지정석 예약한다 그러면 알아서 해준다.
심지어 화면을 보여주며 자리 선택도 가능하니 완전 편리하다.
우리는 7박동안 모든 여정을 자리부족없이 지정석 이용했다.
다만 그린샤? 라는 지정석보다 한단계 위인 등급은 이용이 불가하다.
그리고 이용객이 많은 구간은 하루 전이나 그날 아침 일찍 예약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
홋카이도 레일패스 탑승방법은 탑승장 들어갈 때나 나올 때 사람이 서있는 쪽에 레일패스를 보여주며 들어가면 된다.
지정석을 이용하면 지정석 티켓을 주는데 이것은 내 앞좌석 뒤에 있는 거치대에 꽂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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