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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북해도 자유여행 마무리, 삿포로 라멘공화국

아시아여행/2017_홋카이도

by Jocholete 2018. 9. 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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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 20170214의 여행입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을 다녀와서 저녁을 먹으러 에스타백화점으로 향했다.

에스타백화점은 삿포로역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에스타 백화점 10층에는 삿포로 라멘 공화국이 있다.

홋카이도 각지의 라멘 맛집들을 한 군데 모아놓은 푸드코트라고 할 수 있다.




정보도 없고 가게도 많아서 고민하다가 끌리는 곳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간 곳은 찾아보니 요시야마 쇼우텐 이라는 가게였다.




우리가 들어간 라멘집은 맑은 미소라멘보다는 진한 돈코츠 사골 육수에 미소를 섞은 라멘이었다.

약간 자극적인 맛이었지만 일본라멘은 항상 옳았다.



만약 짜다면 삿포로 클래식 나마비루가 함께하면 된다.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마지막으로 삿포로 시내 구경을 했다.


저번에는 못가봤던 홋카이도 청사.

다음에 북해도 여행을 온다면 홋카이대 대학교를 한번 탐방해 볼 생각이다.


스스키노쪽은 오사카처럼 천장이 있는 상점가가 있다.


야식 사러온 편의점.

한국편의점도 도시락 종류가 저렇게 다양했으면 좋겠다.


이건 삿포로에만 판다고 하는 리본나폴린 음료수. 환타와는 다른맛이다.


아쉽게도 홋카이도 7박8일의 마지막 밤이 지나버렸다.

아침에 아쉽지만 체크아웃하고 삿포로역으로 향했다.




삿포로 시내를 돌아다닐때는 모르고 지나쳤던 장소들도 한번 씩 카메라를 대고 찍게 된다.

어느 곳을 여행하더라도 여행지를 떠날 때의 그 느낌은 아쉽다는 단어로  표현이 되지 않는다.


홋카이도는 멀지 않은 미래에 꼭 다시 와서 못 가봤던 곳들을 가 볼 예정이다.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다.

삿포로에서 유명한 음식들 중에 털게를 빼고 스프커리를 못먹어봤는데 다행히 공항에 있었다.


신치토세 공항에  위치한 스프카레 LAVI라는 가게였다.



후추맛이 살짝 강했지만 향긋한 토마토향과 어우러져 맛있었다.

신치토세 공항이 넓어서 구경을 실컷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홋카이도 여행은 나에게 여행의 의미를 알려준 뜻깊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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