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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북해도 자유여행, 아사히야마 동물원 구경

아시아여행/2017_홋카이도

by Jocholete 2018. 9. 2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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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 20170214 의 여행입니다.


홋카이도에서의 일곱째날, 삿포로에서 아사히카와로 이동한다.

삿포로 역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아사히카와는 후라노, 비에이로 가는 노선을 탈 때 지나치는 역인데 우리는 아쉽게도 후라노, 비에이 투어는 포기했다.



대신 우리가 가는 아사히카와에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폐원 위기에 처한 동물원이었지만, 평범한 동물원들과는 달리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해 동물들의 행동을 구경하는 [행동전시]를 실시해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


아사히카와역에서 동물원으로 가는 버스가 바로 있는데 배차간격이 길어서 사람이 무척 많이 탄다. 서서가는 것은 기본.


아사히야마 동물원 입장권 820엔.



뭔가 억울하게 나온 북극곰.



홋카이도 추운 지방에서만 사는 흔하지 않은 동물들이 많다.


그리고 이 동물원의 메인은 바로 펭귄이다.


이렇게 전시되어 있는 펭귄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보러 온 것은 펭귄산책!

동계 기간에 하루 2번 코스를 따라 펭귄들이 뒤뚱뒤뚱 걷는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펭귄이 안보일정도로 코스 주변에 사람이 가득하니 좋은 자리를 찾아서 찍는 것이 좋다.


규모가 그리 큰 동물원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보지 못한 신기한 동물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우리는 다시 삿포로로 돌아가서 마지막 날을 보낸다.

#9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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