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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북해도 자유여행, 하코다테를 떠나 삿포로로..

아시아여행/2017_홋카이도

by Jocholete 2018. 9. 2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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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 20170214의 여행입니다.


하코다테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고 체크아웃을 했다.

원래 계획이었던 하코다테 아침시장 방문은 게으른 우리들에게는 불가능했고 간단한 점심을 먹고 삿포로로 돌아갔다.

원래는 아침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들을 구경하고 먹고 그럴 계획이었다.


하코다테 아침시장은 하코다테역 바로 옆에 위치해서 아주 편리했다.

우리가 먹을 점심은 바로 카이센동, 해산물 덮밥이다.




맛집이라기보단 우리가 분위기 보고 들어간 집.

현지인들이 식사하고 가는 그런 분위기였다.

아침시장에 카이센동전문 식당들이 모여있는 상점가에 위치해있다.


이름도 못읽겠지만 2년전 기억을 더듬어서 겨우 구글지도에서 찾아봤다.

카이센동은 3,4,5색 여러가지 구성을 고를 수가 있다.



내가 시켰던 연어알, 우니 3색동.

게살이랑 연어알, 비릿하지만 신선한 우니 조합이 참 맛있다.

이른시간이지만 나마비루를 참을 수 없었다.


친구가 시킨 생선구이 정식.

카이센동 이외에도 생선구이정식도 있어서 날 것이 싫은 사람들은 생선구이정식을 먹어도 된다.


밥을 먹고도 열차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아침시장을 돌아다녔다.



그러다 발견한 해산물 즉석구이집!

재정이 여유롭지 못해서 홋카이도에서 게를 못먹을 계획이었는데 아침시장에서 2-3000원 가격으로 게다리라도 먹을 수 있었다..


하코다테역에서 사서 마신 북해도 우유.

딱히 기억은 안나지만 유제품이 워낙 유명한 홋카이도라 먹어봤다.



이제 삿포로까지 가기만 하면 된다.

하코다테에 올때는 노보리베츠를 경유해서 얼마 안걸렸지만 삿포로로 바로 가는것은 3시간 40분이나 걸린다.

하코다테는 진짜 마음먹고 온 게 아니면 오기 힘들 정도로 멀구나 싶었다.

그런데 거리가 멀어도 우리를 포함해서 관광객이 꽤 있는 것처럼 볼 것도 많고 한번 꼭 들리기 좋은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하코다테에서의 여행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6일차의 나머지 일정은 삿포로 맥주박물관과 눈축제구경!

#7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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