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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사카 2박3일 자유여행, 2일차 하루카스300(Harukas 300) 방문기

아시아여행/2016_오사카

by Jocholete 2018. 9. 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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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06-20160808 여행입니다

2018.07.27 - [아시아여행/2016_오사카] - #1 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 첫 해외여행

2박 3일 여행의 둘쨋날이 왔다.

짧은 일정이기에 호텔 조식을 먹자마자 오사카성으로 향했다.

 

오사카성은 다니마치욘초메역(谷町四丁目駅) 근처에 위치해있다.

역에서 오사카성까지는 꽤 거리가 있는데 그 사이에 있는 오사카 역사박물관이 더위나 비를 피하기 좋다.

 

오사카성 인공호수

 

인공 호수 내부에 여러겹의 성벽으로 요새가 이루어져 있고 그 중심에 오사카성이 있다.

우린 여름에 갔지만 벚꽃이 피는 봄에 호수와 함께 본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았다.

오사카 성 전경

 

오사카성은 요새라서 그런지 성 중앙까지는 한참 걸어서 들어갔다.

성 내부는 대기줄이 길어서 따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오사카 성 주변에는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파는 노점상들이 많다.

날이 너무나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먹었다.

 

그 다음은 츠텐카쿠 전망대로 이동한다.

츠텐카쿠 전망대는 에비스쵸역에 있는 신세카이거리에 위치해있다.

신세카이거리는 80~ 90년대의 일본 추억의 거리 느낌이다.

<짱구는 못말려 9기: 어른제국의 역습>에 나오는 옛 거리와 비슷하다.

 

 

우리가 점심을 먹은 식당이름은 <소혼케 사라시나>.

당시 블로그에서 본 것도 아니고 그냥 로컬식당을 찾다가 식당입구 사진만으로 찾아갔다.

에비스쵸역에 내려서 츠텐카쿠로 걷다보면 왼쪽 편에 위치해 있다.

 

소혼케 사라시나

판소바를 파는 집인데 그림 메뉴판으로 겨우겨우 시켰던 것 같다.

특히 더운여름이었는데 냉수가 진짜 시원했다.

 

 

츠텐카쿠에서 바라 본 하루카스300.

츠텐카쿠에 만족을 못해서 하루카스300을 가기로 했다.

참고로 츠텐카쿠는 볼 거리에 비해 가격과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많았다.

 

츠텐카쿠 앞의 신세카이 표지판.

신세카이는 신세계라는 뜻으로 현재는 서민 유흥거리를 이루고 있다.

 

사진이 별로 없지만 츠텐카쿠 주변은 저렇게 옛날 분위기가 나는 간판들이 있는 가게가 즐비하다.

그런 가게들 사이로 걸어서 한 정거장을 가면 하루카스 300이 있는 덴노지역에 도착한다.

 

 

츠텐카쿠에 비해 훨씬 높은 하루카스 300.

 

 

해가 지기전에 와서 오후 ~ 저녁의 하늘을

보면서 쉬면 정말 좋을 거 같다.

 

 

다시 도톤보리로 돌아와서 저녁으로 킨류라멘을 먹었다.

킨류라멘은 사진과 같이 용이 지나가는 가게를 찾으면 쉽다.

 

도톤보리에 킨류라멘이 여러 지점있지만 

야외좌석인 경우가 많아 좀 꺼려졌다.

다행히 이치란라멘이 있는 다리 근처에 

실내좌석이 있는 지점이 있었다.

 

 

자판기로 구매해서 카운터로 가져가면 라멘을 줬다.

당연히 한국에서 먹었던 라멘과는 비교불가.

 

이치란라멘은 기름지다는 의견이 많았어서

우리 가족은 완전 만족하고 먹음.

 

이 외에도 우메다에 가서  프랑프랑도 들리고

쇼핑도 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오사카 여행기는 과거 여행기인만큼

여기서 마무리..

 

오사카 여행을 다녀와서 느낀점은

난바역 지하통로를 걸어보면 정말 지하통로를 잘해놨다고 생각했다.

 

더운 여름에는 에어컨도 틀어주고 

우리나라의 먼지많은 지하상가가 아닌 

반포고속터미널 쇼핑몰 같았다.

 

 

이 사진은 난바역 지하상가에서 먹은 오므라이스.

 

오사카를 너무 알지 못한 상태로 가서 

못 가 본 곳 많은 것이 너무 아쉬웠다.

 

오사카는 교토, 고베를 목표로 한번 꼭 다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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